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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청교육대 그 실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Θ╂◆〓 2021. 2. 17. 00:11

오늘 역사저널 그날이란 프로그램에서 삼청교육대 관련하여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방송을 보지 않았지만 지금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알고 있는 삼청교육대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를 읽어주신 분들은 삼청교육대를 이해하게 되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청교육대의 지식이 필요하다면 전체 다 읽어주세요. 아래의 글로 알아봅시다.

삼청교육대

많은 사람들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보고 삼청교육대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이 삼청교육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보안사령관 시절 내각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서 1980년 8월 4일 각종 사회악을 단시일 내에 정화하여 사회개혁을 이루겠다는 병분으로 사회악 일소를 위한 특별 조치 및 계엄포고령 제19호에 의한 삼청 5호 계획에 따라 설치한 군대식 기관입니다.

이 삼청교육대라는 이름은 교육대상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펼친 군경 합동작전의 명칭인 삼청작전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폭력, 사기, 밀수, 마약 등 중범죄자들을 대성으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교육대상자라고 불리는 삼청교육대입소자들은 피 검거자 들이라고 칭했는데 죄질에 따라 총 4개 등급으로 분류가 되었으며 A급은 군법회의 회부, B급은 4주 교육 후 6개월간 노역, C급은 2주 교육 후 훈방조치, D급은 바로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을 검거했기 때문에 이 당시 억울하게 검거된 사람들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본래 삼청교육대는 4주간의 순화교육 프로그램일 뿐이었는데 삼청교육대 교육에서 교육중 총 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그 훈련의 강도가 얼마나 무차별했는지 왜 삼청교육대라 하면 사람들이 벌벌 떠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