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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오늘은 경칩 절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경칩 절기를 알아두시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칩 절기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경칩의 정의, 경칩에 먹는 음식, 경칩에 관련된 속담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경칩 정의

경칩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우수 절기에 이어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는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를 말합니다.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으며 태양의 황경이 345도에 해당될 때입니다. 경칩은 한자 그대로 경(驚) : 놀랄 경, 칩(蟄) 숨을 칩의 의미대로 벌레가 겨울잠에서 때어 나는 때라고 얘기합니다.

 

이 시기쯤 되면 겨울철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우리나라를 통화해 추위와 따뜻함이 반복되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렇게 반복이 되면서 결국 봄이 찾아오고 또한 땅속에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은 깨어나게 됩니다.

 

아마 서울은 아직이지만 아랫지방에는 매화가 폈을 시기입니다. 저도 수년전 매화중에 홍매화를 보기 위해 통도사를 방문한 적이 있었고, 경칩을 맞이해 봄의 기운을 눈으로 라도 느끼기 위해 그때 찍은 사진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니 절대 무단 도용, 배포, 재사용 금지입니다.

 

통도사-에서-촬영한-홍매화-사진
활짝핀 홍매화

경칩에는 보리싹의 성장을 보고 그 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의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칩에 흙일을 하면 일년간 탈이 없다 해서 흙집이 었던 과거에는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했으며, 빈대가 사라진다 하여 흙벽을 바르기도 했습니다. 

 

 

경칩 음식

과거 농촌에서는 경칩이 되면 산이나 논을 찾아다니며 개구리 또는 도룡뇽의 알을 찾아서 건져먹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알을 먹으면 허리에 좋고 몸을 보고한다고 하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위장병이나 성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단풍나무에서 추출되는 고로쇠 수액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경칩 절기가 지나면 고로쇠 수액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칩 속담

경칩속담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경칩이 되면 벌레가 입을 떼로 울기 시작하듯이, 입을 다물고 있던 자가 말문을 열게 되면 이르는 말로 "경칩 지난 게로군" 이란 속담과 해동이 시작되어 산천초목이 꺠어나 봄맞이 준비를 함을 이르는 말로 "경칩이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총정리
  1. 2021년 3월 5일 오늘은 24절기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입니다.
  2. 경칩에는 개구리알, 도룡뇽알, 고로쇠 수액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3. 경칩 관련 속담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읽으시면 도움이 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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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절기를 공유해드렸습니다. 모두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이 문서가 유용했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보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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